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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 검찰, '삼성 합병 의혹' 정몽진 KCC 회장 소환 / YTN

2020-05-15 12 Dailymotion

검찰, ’삼성 합병 의혹’ 정몽진 KCC 회장 참고인 소환 <br />합병 당시 삼성물산 주식 매입해 ’백기사’ 역할 <br />검찰, 주식 매입하게 된 KCC 의사결정 과정 등 조사<br /><br /> <br />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오늘 정몽진 KCC 회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정 회장을 상대로 합병 당시 삼성물산 주식을 매입하며 삼성에 우호적인 역할을 하게 된 과정 등을 확인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박서경 기자! <br /> <br />정몽진 KCC 회장이 삼성 합병 의혹과 관련해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는 건데 어떤 연관성이 있는 겁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는 오늘 오전부터 정몽진 KCC 회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제일모직 2대 주주였던 KCC는 지난 2015년 삼성물산-제일모직 합병 당시 합병에 반대한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에 맞서 삼성물산 주식을 매입해 삼성 측 '백기사' 역할을 했습니다. <br /> <br />당시 삼성물산은 보유 중이던 자사주 5.76%, 899만 주 전량을 6천7백여억 원에 KCC에 매각했고 삼성물산 우호지분은 20% 수준으로 확대됐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KCC가 우호적 역할을 한 삼성물산 제일모직 합병 과정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경영권 승계와 직결돼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정 회장을 상대로 합병 당시 삼성물산 주식을 매입했던 KCC의 의사결정 과정 등을 캐물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 KCC가 삼성 요청으로 주식 매입에 나섰는지 등을 구체적으로 확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이와 관련해 지난해 9월 검찰은 KCC 본사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. <br /> <br />아울러 검찰은 오늘 오전 이영호 삼성물산 사장을 다시 불러 조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사장은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출신으로 삼성물산 건설부문 경영지원실장을 거쳐 지난 2015년에는 최고재무책임자를 맡는 등 합병 과정에 깊이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최근 미전실을 이끌었던 최지성 전 부회장과 김종중 전 사장 등을 재소환해 조사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삼성 수뇌부 등을 잇달아 부르며 막판 혐의 다지기에 나선 검찰은 조만간 의혹의 핵심인 이 부회장을 불러 조사하고 이달 안에 합병 의혹 수사를 마무리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서울중앙지검에서 YTN 박서경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515143921131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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